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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또 참사… SUV, 버스정류장 돌진, 사망자 숨기고, 영상 삭제… 중국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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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546F2eZO9Z0?feature=share 중국 SUV 돌진 사고… “영상 삭제, 피해는 침묵” 시민들 분노 지난 5월 4일 중국 산둥성 텅저우시에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노동절 연휴 한복판, 시내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 한 대가 버스 정류장을 향해 그대로 돌진 한 것인데요. 정류장에 있던 시민들, 벤치, 전봇대가 순식간에 날아가며 대형 참사 로 이어졌습니다. 현장 영상에 따르면 사고 당시 정류장에 서 있던 다수의 사람들이 쓰러졌고 , 차량은 앞부분이 크게 찌그러진 채 뒤집혔습니다. 일부 목격자는 “9명이 치이고, 5명이 숨졌다”고 전했고, 11세 소녀가 희생당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건, 중국 당국의 반응입니다. 사고 직후부터 SNS에 올라온 관련 영상과 사진이 모두 삭제 되었고, 정확한 피해 규모나 사망자 수, 가해자의 신원과 범행 동기조차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고 있다는 점 입니다. 단지 “가해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는 짧은 발표 외에는 아무런 정보가 공유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4월 저장성에서 초등학교 앞 차량 돌진 사고 , 올해 초 랴오닝성 시장 폭발 사고 등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했지만, 정부의 공식 발표는 매우 제한적 이었습니다. 사후 대책은 물론 피해자 신원조차 공개되지 않았고, 피해 규모도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내부에서는 점점 더 “사건 은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 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고의 진실을 외면하고, 국민의 알 권리를 제한하며, 피해자 가족들의 고통마저 침묵 속에 묻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입니다. 한편, 중국 시민들 사이에서는 “ 진실을 감추는 나라에서, 안전은 어떻게 보장받을 수 있는가 ”라는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형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보여주는 정보 비공개와 통제 방식 이 또 다른 사회적 불신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 사...